선크림이라 칭하기 아까우니 재생 수분크림이라고 말하래요…
저역시 제 머릿속에 있는 선크림은
답답하고 기름지고😔
공들인 스킨케어, 메이크업을 다 무너뜨리는 원인이고
피부표현 예쁘게 하려면 제일 먼저 스킵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해왔어서
이 제품에는 사실 선크림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지도 않아요🤣
▫️ 때처럼 밀리지 않게
- 스킨케어 비싼거 열심히 발라놓고 선크림으로 마무리했는데
잘못 바른 선크림 때문에 노랗게 때처럼 밀리거나
뭉쳐서 각질되는 씨츄에이션,, 다들 많이 경험하셨을 거예요.
▫️ 아무리 좋아도 눈 시리면 끝장
- 저야말로 바르는 모든 선크림은 눈 시려서
선제품 안 바르고 겁 없이 살다가 2𝟢대 초반부터
기미와 주근깨의 쓴 맛을 본 사람입니다,
눈 시린 거 알고도 억지로 바른 선크림 때문에
가던 길에 약속 취소한 적도 있어요...
눈물이 너무 나서 앞이 안 보여서요...
이렇게까지 눈시림에 세상 제일로 예민한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.
▫️피부 표현은 예쁘게, 흡수는 빠르게, 바른 티는 안 나게
촉촉한 선크림 치고 흡수도 잘되면서
마무리가 완벽하게 깔끔한 제품 정말 찾기 힘들어요.
성분 보고 구매하면 그 순하다는 무기자차는 허옇게 동동 뜨고
아무리 펴바르고 두드려도 흡수가 안돼서 아침 준비시간을 자꾸 늘리고요,
너무 드라이한 제품은 바르면 뻑뻑 + 푸석푸석
우선 바르면서 벌써부터 기분 안 좋아지고요
그 위에 아무리 물광 메컵을 올려도 그대로 퍼석하고요
잘못 바른 선제품 하나로 인해 공들여 기초 제품 바른 소용 다 없어지죠....
흔하고 단순히 덕지덕지 올려놔야 하는 자외선 차단제가 아닌
차단 효율이 확실한 유기 자차임에도 순하디 순한 사용감, ( 콜마가 이런거 잘하죠 )
지속적인 깨끗한 산소공급을 통한 유해 활성산소 차단,
피부에 바로 드러나는 비비크림도 아닌,
블러셔도 아닌 선수분크림이라
이 제품이 왜 없어서는 안 되는 제품인지는
두 말 않고 써보셔야 비로소 압니다.
✌🏻